홈플래닛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여름이 다가왔다. 해가 지날수록 여름이 떠 뜨거워지는 것 같다. 요즘 밖에 잠깐 나가도 땀이 주룩주룩 흐른다. 차 없이 밖에 외출할 때 이전에는 손풍기를 많이 들고 다녔으나 그것마저 거추장스럽다.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목걸이 형태의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길래 찾다가 홈플래닛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를 알게 되었다. 여러 가지 목걸이 선풍기가 있으나 이걸로 선택하고 구매를 결심했다. 

 

홈플래닛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선택하게 된 이유

목걸이형 선풍기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보통 2-3만원 대로 판매되고 있었다. 일단 목에 걸었을 때 가벼운 착용감인지가 중요했다. 다행히 274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가격도 할인받으니 2만원 대에 구매했다. 보통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던데 변덕이 많은 나는 4단계가 가능했던 게 선택하는데 큰 몫을 했다. 특히나 보통 충전 타입이 옛날 핀인데 이건 C타입이라 너무 편했다. 이것저것 충전선 다르면 어지간히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건 최근 신상제품이라는 말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KC인증은 물론, 넉넉한 배터리 용량에 외출 시 하루 종일 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구매 팁과 사용기

현재 쿠X에서 구매 시 2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굉장히 저렴하다. 일단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목에 걸기도 편하고 좁게 구부릴 수 있다. 반대로 넓게 펼 수도 있다. 그리고 일단 디자인이 깔끔한 편이라 남녀노소 누가 사용해도 괜찮다. 오히려 요즘에는 아빠가 사용한다. 지금 날씨까지는 사용할 때 시원한 편이긴 하지만 엄청 더운 날에 밖에서 사용하면 더운 바람만 들어올 것 같다.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선풍기 다 똑같을 거라 생각해서 단점은 아니다. 확실히 없는 거보다는 낫다.

 

총평

손으로 들고 있지 않아도 선풍기를 쓸 수 있는 간편한 휴대성이 좋다. 생각보다 부피가 크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인위적인 강한 바람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괜찮았지만 아빠 말로는 바람이 약한 편인 것 같다고 한다. 소음은 보통이다. 조용한 편은 아닌 것 같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적당한 가격에 홈플래닛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산다면 나쁘진 않다.